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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특별시

지역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문화자원과 기반을 인정받은 도시 '창원'


마산성신대제

  • 주소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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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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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대제는 옛날부터 전해지는 마산지역의 큰 축제였다. 이 축제에서 성신(星神)은 바다를 이웃하여 삶을 꾸려왔던 우리 마산 사람들의 수호신이었다. 별신(星神)을 모시고 제를 지냄으로써 우리 선조들은 삶의 평안과 풍요를 빌었으며, 제를 지낸 후에는 마산주민이 함께 뭉쳐서 대동축제를 하였다.

마산지역은 고려 초에 석두창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조선시대 영조36년(1760)에는 지방에서 세금으로 바친 곡식의 보관 및 수송을 위해 설치된 조창이 있던 곳이다. 조창이 생기면서 조운선의 무사항해가 중요한 과제였다. 

이때(1760년)부터 마산지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어시장이 형성되어 활성화 되었으며 관민일체가 되어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성신대제를 지내면서 현재까지 2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조창에서는 관주도로 조운선 이 떠나기 전에 큰잔치(김이건-‘송조선가’에 나타남)를 베풀고 조운선의 무사항해를 기원하며 축포와 함께 행선악을 하면서 종합예술축제를 하였던 것이다.

 갑오개혁과 더불어 1894년 조창제가 폐지되면서 성신대제는 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변하였다. 특히 1904년에 마산지역의 뜻하지 않은 대 폭풍우로 어려움이 닥치자 주민 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1905년에 성신제당을 건립하게 되었다. 제당에서는 뱃길 안전과 풍어, 그리고 시민안녕을 위하여 성신위(星神位) 위패를 모시고 제를 올렸다. 그 이후 주민생활에 평온이 오자 음력 3월 28일을 정하여 어시장 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2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성신제의 맥을 이어 매년 기제사를 지내왔으며 중제는 5년, 대제는 10년마다 하였다. 

 지금도 어시장 수협건물에 있는 제당은 수협중매인조합에서 관리하면서 매년 음력 3월 28일 기제, 정월 초매식이나 어시장 축제 전야제가 되면 고유제를 올리고 있다. 

마산지역민이 수백 년 간 함께했던 성신대제는 마산문화원에서 1984년에 성신대제보존회를 결성하여 10월7일 제1회 종합민속행사를 시작으로 1991년 5월 2일 제8회 종합민속행사를 끝으로 전승보존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중단되었다. 

이 후 마산문화원에서 많은 시민들의 여망에 따라 2006년 10월 17일 마산성신대제보존회를 재 창립하고 학술연구팀과 공연예술팀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10차례의 학술발표회를 하였으며 7권의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또한 1950년대 참가자의 구술 자료와 전문가들의 고증을 참고하여 9차례의 종합공연을 실시하였다.

전국적으로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 조창이 있었던 곳이 여러 곳 있지만, 마산지역 처럼 제당에서 위패를 모시고 풍어, 시민안녕과 무사항해를 위한 제의를 250여 년동안 전통을 이어오면서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는 곳이 없다.


지정번호 :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8호 (2016. 5. 4 지정)

보유단체 : 마산성신대제보존회

설립일자 : 2006.10.17.

대 표 자 : 임영주(마산문화원장)

주    소 :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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