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문화자원과 기반을 인정받은 도시 '창원'
고향을 그리는 국민가곡, 「가고파」
고향을 떠난 지
어느덧 10년.
옛 마산이 낳은 시인, 이은상이
어릴 적 함께 놀던 고향의 벗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은 시조 「가고파」
누구나 고향이 그리울 때면
즐겨 읊조리고 부르는
온 겨레의 애송시이자 국민가곡.
해외의 동포들도
고국을 그리며
눈물겹게 부르는 노래.
“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
낳아 주고 키워 주고 북돋워 준 인연의 땅은
포근한 마음의 안식처요 향기 그윽한 보금자리.
그 누가 고향과 고국을 잊을 것이랴.
창원을 상징하는 노래, 「가고파」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사무쳐
애송되고 애창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