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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처럼 투명한 저수지. 그 위로 점점이 흩어지는 벚꽃 잎.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창원의 벚꽃 명소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이다. 2008년에 조성된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2009년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산책로와 체험학습장을 갖추며 명실상부한 체험 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해마다 봄이면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의 주인공은 단연 벚나무다. 아니 벚나무가 틔운 벚꽃이다. 저수지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 벚꽃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다. 사진작가들이 꼽은 국내 아름다운 사진 명소다운 모습이다. 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는 벚나무 외에도 꽃창포, 비비추 등 습지식물과 4,000여 종의 수목이 식재돼 가을이면 벚꽃만큼 화려한 단풍을 만날 수 있다.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을 돌아본 뒤에는 참붕어와 철갑상어 등 민물고기를 전시한 내수면양식연구센터 내 민물고기생태학습관도 놓치지 말자.
이용시간 : 춘추절기(3월~5월,9월~10월) 06:00~18:00 하절기(6월~8월) 06:00~19:00, 동절기(11월~2월) 07:00~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