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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패총

  • 길이 보물 제1732호
  •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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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구간,길이,시간으로 구성된 표
기본정보

마산만으로 유입되는 남천을 끼고 있는 해발49m의 소구릉의 사면에 형성되어 있는데, 창원기계공업단지 내에 포함되어 완전히 파괴될 운명에 있다가 사적 제 240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게 되었다.

성산패총은 성산의 구릉경사면에 각기 독립적으로 삼한시대의 패총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패각층 위로는 삼국시대의 성곽이 축조되어 있었다.

또한 패총 아래에서는 야철지가 발견되어 변한 지역에서 철을 생산하여 왜,낙랑에 수출하였다는 중국의 옛기록을 입증하였다.

출토 유물로는 후기 민무늬토기와 고식의 연질, 경질토기류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락 바퀴와 그물추 수점을 비롯하여 손칼자루, 화살촉, 찌르게, 바늘 등의 뼈연장이 출토되었다.

석기로는 반달돌칼, 도끼, 석봉, 숫돌이 있고, 수정제 굽은 옥등이 나왔다. 특히 패각층 아래에서 출토된 중국 한나라의 오수전은 유적의 조성시기와 당시의 국제적 교류관계를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성산패총은 그 위치나 규모가 성읍국가 단계 이후의 것이며 오랜 기간동안 창원지역의 중심이었음을 보여 주며, 창원 분지 내에 위치하는 내동패총, 가음정 패총 등의 다른 패총유적과 함께 당시 생활유적으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유물전시관에는 876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경내에 야철지, 패각층, 성곽 등 기념물이 4,500평의 잔디밭과 함께 잘 보존되어 있어 시민의 휴식처 및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초기 철기시대의 대규모 패총과 삼국시대의 성곽이 확인되었으며 각종 토기류, 골각기류, 철기류, 석기류 등이 출토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철 생산 관련 유구인 야철지가 발견되어 2천여년 전부터 철을 생산 사용하였음을 알게 되었고, 1975년 야철지 보호각을 건립하여 야철지를 발굴 당시의 상태로 보존하고 있다.

1976년 건립된 유물 전시관에는 성산패총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여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요시설

유물전시관 1층 : 신석기, 청동기, 삼한, 삼국시대

유물전시 2층 : 어로와 수렵생활, 농경생활, 장신구와 신앙생활, 삼한시대 대외교류 야철지, 패각층, 성곽, 전시관(2층) 및 전망대 사적 제240호

관람시간 09:00 ~ 18:00(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기타사항 경내에 지방유형문화재 제43호'용호전석조여래좌상'이 있음

주차정보 남천고수부지 주차장이용(요금무료)

교통편 창원시청 → 한국산업단지공단삼거리 → 성산패총사거리 → 성산패총 (거리:3.5㎞, 차량:6분)

주변볼거리 [장미공원] [불곡사] [중앙체육공원] [대방녹지공원]

구간
길이 보물 제1732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