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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성지

  • 길이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53호
  •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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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구간,길이,시간으로 구성된 표
기본정보 이 성은 경상우도 병영성(兵營城)으로 중국계(中國系) 평지 방형성곽(方形城郭) 형태를 보여 준다. 부원수(副元帥) 배극렴(裵克廉, 1325~1392)이 왜구를 막을 목적으로 고려 우왕(禑王) 4년(1378)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돌로 쌓았다.
이 성은 세종 8년(1426)에 좌우도병영이 합쳐지면서 경상도 병영성이 되었다가 세종12년(1430)에 고쳐 지었고, 세종 19년(1437)에 다시 분리된 후 선조 16년(1583)에 진주로 우도병영을 옮긴 후로는 합포진으로 사용된 것 같다.
성의 규모는 둘레가 4,291척, 높이 15척, 폭 10척 7촌이었고 동에 원인문(元仁門), 남에 회례문(會澧門), 서에 회의문(會義門), 북에 용지문(勇智門)이 있었으며 성안에는 의만창(義滿倉), 회영고(會盈庫) 등의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성 밖에는 호(壕)를 파고 조교(釣矯)를 설치하였다.

현재는 북문지 주변에 80m 정도의 성벽과 1개의 치지(雉址) 흔적인 남아 있다.

이 성의 성벽에 외벽 하단의 기초석을 밖으로 내어 쌓은 점과 내벽을 계단모양으로 위로 좁혀 쌓은 점은 조선 전기 축성법의 특징이다.

이용 정보
지정번호: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53호
지정일자: 1976년 12월 20일
소 재 지: 마산회원구 합성동 73-4 외
규 모: 면적 1,881㎡
시 대: 고려시대(1378년)
구간 면적 1,881㎡
길이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53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