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문화자원과 기반을 인정받은 도시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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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사의 창건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으나, 1929년 우담화상이 옛날 절터에 드러나 있던 비로자나불상(보물 제436호)을 파내어 비로전에 모시고 다시 세웠다
절을 다시 세우기 전 불곡사 뒤쪽은 가음정과 대방동, 사파정동을 왕래하는 길이었는데, 이 곳 길가에 불상과 무수한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어 이 곳을 부처골이라고 하였다. 수량/면적 :1구
시 대 :통일신라
850년에서 900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만들어진 비로자나불 가운데 하나로 통일신라시대 불상양식의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특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 부분에 있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는 크고 펑퍼짐하다. 원만한 얼굴에는 눈·코·입 등이 알맞은 크기와 모습으로 배치되었다. 귀는 짧고 목에 있는 3개의 주름인 삼도(三道)는 분명하게 표시되어 있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불상 전체에 걸쳐져 있고 옷주름은 다리까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흐르고 있다. 손모양은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싼 모습으로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불상이 앉아있는 대좌(臺座)는 8각형으로 연꽃무늬와 보살상 등이 조각되어 있다. 이 불상은 부석사를 중심으로 한 이 일대의 많은 조성 예들과 함께 부석사 계통을 이으며, 당시 선종의 위세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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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암로 55 (대방동) 불곡사 경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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