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문화자원과 기반을 인정받은 도시 '창원'
기본정보 |
기본정보 洞案 10책, 退村洞稧 1책, 香約案 4책, 序文 1책, 檜山鄕約稧案 1책, 南面補民庫節目 1책, 完文 1책 등 모두 19책이다. 이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순흥안씨는 원래 함안에서 거주하다가 호군 安明甲(1574-1651) 때 창원 퇴촌으로 이거하였다. 그의 부 茅軒 安慜(1539-1592, 杜陵祠에 제향)과 형 安信甲(1564-1597)은 임진왜란 때 의병활동을 하다가 순절하였기 때문에 인근인 창원으로 이거하였다고 해도 당당한 사족가문 출신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동안 자료에 나타나듯이 안명갑은 天啓3년(1623) 처음 동계를 실시할 때 이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이 순흥안씨들이 퇴촌동에 세거하면서 점차 순흥안씨 집촌을 이루고 이 일대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이 자료들중 洞案 및 香約案은 초기 기록들이 사라져버려 아쉽기는 하지만, 남아 있는 것만 하더라도 1648년에서 1870년까지 320여년에 걸치는 시기의 상황을 담은 자료들이다. 이와 같이 장기간에 걸쳐 동안이 남아 있는 예는 경남지역에서는 의령과 남해의 동안 이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동안과 퇴촌동계, 향약안은 서로 다른 성격의 계 조직이 중복해서 존재하였던 모습도 보여준다. 또 양반, 비양반층의 입록의 변화 등 조선 후기 향촌사회의 변화를 연구하는 데 그동안 연구되지 못했던 사항을 새롭게 알려주는 부분도 적지 않게 있다고 생각된다. 이외에 회산향약계안, 남면보민고절목, 완문 등 성격이 다른 자료들도 있지만, 이 자료들도 위에 언급된 자료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각 자료들간의 관계와 성격들에 대해서는 좀더 체계적인 연구에 맡겨져야 하겠지만, 우선 이 자료들을 일괄해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1호 명 칭 창원 사림동 순흥안씨 소장 동안 관련 자료 (昌原 士林洞 順興安氏 所藏 洞案 關聯 資料) 분 류 기록유산 / 문서류/ 문서류 수량/면적 19책 지정(등록)일 2009.12.03 시 대 조선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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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 100번길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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