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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높고 푸른 청량한 가을햇살을 맞으며 알찬 하루를 보내며~~ 요즘말로 소확행이었다.
가족들이 함께 1년동안 키워온? 사실 방치한!!! 맛있는 감을 따면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꼈다.
큰 기대없이 눈을 비비며 막둥이를 대리고 짝지와 같이 오전 상쾌한 공기를 마실려고 간 단감테마파크~~~
수확의 기쁨은 기대치 이상이었다. 감나무를 키우면서 주워들을 감 종류 "태추, 상서, 부유"중 우리가족은 상서 감나무 한 그루의 감을 땃다. 원래 고향이 시골인 지라 어릴때부터 가을시즌 감나무에서 살다시피 한 추억이 있기 때문에 사실 똑같은 감이겠지 생각했지만 올초에 분양받아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가족과 함께 키운 보람을 거둔다 생각이 들면서 소중하고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수확한 감이 기대이상이라 우리가족만 먹기에는 일상의 감사함이 느껴져, 주위 지인들과의 소박한 나눔을 가졌다. 결실의 계절에 기쁨 두배, 말그대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새삼 느끼며 감사하는 알찬 하루를 보냈다. 이 글을 빌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해준 테마파크에 감사하고 고마움의 인사를 보냅니다.
항상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저희 소시민들은 오늘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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