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과 창원 가로수길에 잠시 들렀다가

조명을 보고 둘다 경악햇네요.. 기존에 나무에 빛만 나와 깔끔하고 이뻤는데

관광객이 늘어난다 싶어 그런건지... 어디 촌스럽고 우왁스러운 조명들을 세팅 해놓으셧더라구요

그냥 조명뿐아니라 길거리 철 기둥까지 세우셔서.....

원래 이뻤는데.. 이젠 마산 창동을 옮겨 놓은거 같네요

기존 분위기도 다 죽은거 같구요. 대체 어느 부서 아이디어 일까요...?? 내년엔 정말... 정말 안 저랬으면 좋겠네요